[Spring MVC] 웹 애플리케이션 이해
웹 서버,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
웹(HTTP 기반)
HTML 메시지로 HTML, TEXT, 이미지, 음성, 영상, JSON, XML 등등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.
웹 서버(Web Server)
HTML 기반으로 동작하고 정적 리소스를 제공하며 기타 부가 기능을 가진다.
정적 리소스는 HTML, CSS, JS, 이미지, 영상 등이 있다.
기술: Nginx, Apache
웹 애플리케이션 서버(Web Application Server - WAS)
HTML 기반으로 동작하고 웹 서버의 기능을 포함한다.
프로그램 코드를 실행하여 애플리케이션 로직을 수행한다.
- 동적 HTML, HTTP API(JSON)
- 서블릿, JSP, 스프링 MVC
기술: Tomcat, Jetty, Undertow
웹 서버(Web Server) VS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(WAS)
웹 서버는 정적 리소스(파일), WAS는 애플리케이션 로직으로 일반적으로 분류하지만 사실 둘의 경계가 모호하다.
Java의 경우, 서블릿 컨테이너 기능을 제공하면 WAS라고 한다.
WAS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실행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다.
웹 시스템 구성
1. WAS, DB
[웹 브라우저] ▶ [애플리케이션 로직-WAS-HTML/CSS/JS-이미지] ▶ [DB]
WAS와 DB 만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수는 있지만 몇 가지 단점이 있다.
- WAS가 너무 많은 역할을 담당하여 서버가 과부하될 수 있다.
- 가장 비싼 애플리케이션 로직이 정적 리소스로 인해 로직 수행이 어려울 수 있다.
- WAS에 장애가 생기면 오류 화면 조차 노출되지 않는다.
2. WEB, WAS, DB
[웹 브라우저] ▶ [Web Server-HTML/CSS/JS-이미지] ▶ [WAS-애플리케이션 로직] ▶ [DB]
위와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웹 서버를 따로 두어 정적 리소스를 처리한다.
애플리케이션 로직과 같은 동적인 처리가 필요하면 WAS에 위임하고, WAS는 중요한 애플리케이션 로직 처리만 맡는다.
이는 몇 가지 장점을 가지게 된다.
- 정적 리소스가 많이 사용되면 웹 서버를 증설하고, 애플리케이션 리소스가 많이 사용되면 WAS를 증설하는 등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가 가능하다.
- 애플리케이션 로직이 동작하는 WAS는 잘 죽지만 정적 리소스만 제공하는 웹 서버는 잘 죽지 않기 때문에 WAS나 DB 장애 시 웹 서버가 오류 화면을 제공할 수 있다.
서블릿(Servlet)
서블릿이란?
클라이언트 요청을 처리하고, 그 결과를 반환하는 Servlet 클래스의 구현 규칙을 지킨 자바 웹 프로그래밍 기술
클라이언트가 웹 페이지에서 전송 버튼을 누를 경우 위와 같이 웹 브라우저가 요청 HTTP 메시지를 생성한다.
웹 애플리케이션 서버를 직접 구현한다면 왼쪽 로직을 모두 구현해야 하며,
서블릿을 지원하는 WAS를 사용할 경우 개발자들은 의미있는 비즈니스 로직만 구현하면 된다.
서블릿 특징
- urlPatterns의 URL이 호출되면 서블릿 코드가 실행된다.
- HTTP 요청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HttpServletRequest
- HTTP 응답 정보를 편리하게 제공할 수 있는 HttpServletResponse
- 개발자는 HTTP 스펙을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.
- HTTP 관련 기본 지식은 필수로 알아야 한다.
@WebServlet(name = "helloServlet", urlPatterns = "/hello")
public class HelloServlet extends HttpServlet {
@Override
protected void service(HttpServletRequest request, HttpServletResponse response) {
// 애플리케이션 로직
}
}
HTTP 요청, 응답 흐름
- HTTP 요청 시 WAS는 Request, Response 객체를 새로 만들어서 서블릿 객체를 호출한다.
- 개발자는 Request 객체에서 HTTP 요청 정보를 편리하게 꺼내서 사용한다.
- 개발자는 Response 객체에 HTTP 응답 정보를 편리하게 입력한다.
- WAS는 Response 객체에 담겨있는 내용으로 HTTP 응답 정보를 생성한다.
서블릿 컨테이너
- Tomcat과 같이 서블릿을 지원하는 WAS를 서블릿 컨테이너라고 한다.
- 서블릿 컨테이너는 서블릿 객체를 생성, 초기화, 호출, 종료를 하는 생명주기를 관리한다.
- 서블릿 객체는 싱글톤으로 관리된다.
- 따라서 고객 요청이 올 때 마다 계속 객체를 생성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.
- 최초 로딩 시점에 서블릿 객체를 미리 만들어두고 재활용한다.
- 즉, 모든 고객 요청은 동일한 서블릿 객체 인스턴스에 접근한다.
- 공유 변수 사용 주의를 해야 한다. (예: 로그인할 때 다른 사람의 계정에 접속하는 경우)
- 서블릿 컨테이너 종료 시 함께 종료된다.
- JSP도 서블릿으로 변환되어 사용한다.
- 동시 요청을 위한 멀티 쓰레드 처리를 지원한다.
즉, WAS는 Web Server + Web Container(Servlet Container)로 구성되어 있다.
위 그림의 service()는 서블릿이 브라우저 요청을 처리하는 단계이며, doGet(), doPost()는 각각 GET, POST 등과 같은 HTTP 요청을 처리하는 과정이다. init()은 객체 생성 후 최초 1회이며, doGet(), doPost()는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매번 호출된다.
동시 요청 - 멀티 쓰레드
쓰레드
- 쓰레드는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실행하는 것으로 서블릿 객체를 호출한다.
- 자바 main 메서드를 처음 실행하면 main 이라는 쓰레드의 이름으로 실행된다.
- 쓰레드는 한 번에 하나의 코드 라인만을 실행하므로 동시 처리가 필요할 경우 쓰레드를 추가로 생성해야 한다.
- 만약, DB 작업 등으로 인해 요청 처리가 지연된다면 새로운 쓰레드를 생성하는 것으로 새로운 요청을 처리할 수 있다.
하지만, 요청마다 쓰레드를 새로 생성한다면 어떨까?
장점 | 단점 |
동시 요청 처리 가능 | 쓰레드 생성 비용 매우 비싸서 요청마다 쓰레드 생성 시 응답 속도가 늦어짐 |
리소스(CPU, 메모리)가 허용할 때까지 처리가 가능하여 리소스를 최대한 활용함 |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발생함 |
하나의 쓰레드가 지연되어도 나머지 쓰레드는 정상 동작함 | 쓰레드 생성에 제한이 없어 고객 요청이 너무 많이 오면 서버가 죽을 수도 있음 |
쓰레드 풀
특징
- 쓰레드 풀은 요청마다 쓰레드를 생성하는 방식을 보완하기 위해 사용한다.
- 필요한 쓰레드를 쓰레드 풀에 보관하고 관리한다.
- 쓰레드 풀에서 생성 가능한 쓰레드의 최대치를 관리한다.
- 톰캣은 최대 200개가 기본이다.
사용
- 쓰레드가 필요할 경우 쓰레드 풀에서 이미 생성된 쓰레드를 사용한다.
- 사용을 종료하면 쓰레드 풀에 해당 쓰레드를 반납한다.
- 쓰레드가 모두 사용 중이어서 쓰레드 풀에 쓰레드가 없을 경우 거절하거나 특정 숫자만큼 대기할 수 있다.
장점
- 쓰레드가 미리 생성되어 있어 쓰레드를 생성하고 종료하는 CPU 비용이 절약되고 응답 시간이 향상된다.
- 생성 가능한 쓰레드의 최대치를 정하여 너무 많은 요청이 들어와도 기존 요청을 안전하게 처리 가능하다.
실무 Tip
- 최대 쓰레드 수는 WAS의 주요 튜닝 포인트이다.
- 너무 낮으면 서버 리소스는 여유롭지만 클라이언트는 금방 응답 지연을 겪게 된다.
- 너무 높으면 서버가 다운될 위험성이 커진다.
쓰레드 풀의 적정한 숫자
- 애플리케이션 로직의 복잡도, CPU, 메모리, I/O 리소스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이다.
- 최대한 실제 서비스와 유사하게 성능 테스트를 시도하는 것이 좋다. (Apache AB, JMETER, nGrinder)
WAS의 멀티 쓰레드 지원
- 멀티 쓰레드에 대한 부분은 WAS가 처리한다.
- 개발자가 멀티 쓰레드 관련 코드를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.
- 마치 싱글 쓰레드 프로그래밍 하듯이 편리하게 소스 코드를 개발하면 된다.
- 멀티 쓰레드 환경이므로 싱글톤 객체(서블릿, 스프링 빈)는 주의해서 사용한다.
HTML, HTTP API, CSR, SSR
정적 리소스(Static Resource)
고정된 HTML 파일, CSS, JS, 이미지, 영상 등을 주로 웹 브라우저로 제공한다.
웹 브라우저(요청 /hello.html)
→ Web Server
→ /폴더/web/hello.html
/폴더/web/hello.css
/폴더/web/hello.js
/폴더/image/hello.jpg
→ 웹 브라우저
HTML 페이지
동적으로 필요한 HTML 파일을 생성해서 웹 브라우저에 전달하고 웹 브라우저는 HTML을 해석한다.
웹 브라우저(요청 /orders.html)
→ WAS → 주문 정보 조회 DB
→ WAS → 동적으로 HTML 생성, JSP, 타임리프 → HTML → 웹 브라우저
HTML API
HTML이 아닌 JSON 등의 데이터를 전달하며, 다양한 시스템에서 호출한다.
API를 통해서는 데이터만 주고 받고 UI가 필요한 경우 클라이언트에서 별도로 처리한다.
- 웹 클라이언트(JavaScript, React, Vue.js) to 서버
- 앱 클라이언트(아이폰, 안드로이드, PC 앱) to 서버
- 서버 to 서버(주문 서버 → 결제 서버, 기업 간 데이터 통신)
웹 브라우저???(요청 /orders)
→ WAS → 주문 정보 조회 DB
→ WAS → DATA(JSON {"주문번호": 100, "금액": 5000}) → 웹 브라우저???
서버 사이드 렌더링(SSR)
HTML 최종 결과를 서버에서 만들어 웹 브라우저에 전달한다.
주로 정적인 화면에서 사용하며, JSP와 Thymeleaf 등이 있다.
웹 브라우저(요청 /orders.html)→ 서버 → 주문 정보 조회 DB
→ WAS → 동적으로 HTML 생성, JSP, 타임리프 → HTML → 웹 브라우저
클라이언트 사이드 렌더링(CSR)
HTML 결과를 JavaScript로 웹 브라우저에서 동적으로 생성한다.
주로 동적인 화면에 사용하며, 웹 환경을 마치 앱처럼 필요한 부분마다 변경할 수 있다.
JavaScript로 HTML 결과를 렌더링한다.
React, Vue.js 등이 있다.
참고 자료
내용 참고 : 인프런 김영한 님의 강의 "스프링 MVC 1편 - 백엔드 웹 개발 핵심 기술"